"광역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워크샵"이 6일 오후 한국경제신문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행자부산하 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KLAFIR)이 마련했으며
부산 광주 대전 충남 등 10개 광역시.도의 투자유치팀장 20여명이 참가했다.

KLAFIR 이승우 부장은 "지자체들이 외자유치를 이루기 위해 갖춰야 할
실무적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강사로 나선 삼성경제연구소 이연호 박사, 인터랜드 이승화 사장은 미국
피츠버그시, 영국 북아일랜드지역 등 외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회생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이어 <>지역특성에 따른 전략적 외자유치 <>유치산업의 명확화
<>차별적 인센티브 제공 <>인프라 개선 <>투자유치조직의 정예화
<>투자유치의 실무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본사가 후원, 오는 12월 방한하는 미국 유럽 등지의
"98부동산 투자유치단"을 위한 사전준비의 하나로 마련됐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