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내년말 구체화" .. 행동계획 조기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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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각국은 내년말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은 5일 세계기후회의 총회에서 기후협약가입국들이 앞으로
1년내에 지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적인 행동계획을 확정해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이를 실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국은 이에앞서 이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공동이행 <>청정 개발체제(CDM)를 골자로 한 지구온실가스 감축 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미국과 일본이 서둘러 이같은 행동계획안을 내놓은 것은 다른 나라들도
빨리 구체안을 제시하라는 압력이기도 하다.
양국의 행동계획안중 배출권 거래는 각국에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쿼터에서
사용하지 않은 쿼터를 다른 국가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 감축 공동이행은 다른 국가의 기술이나 금융 지원으로 온실가스 발생이
줄었을 때 배출 감축분을 서로 나눠가질수 있도록 하고 있다.
CDM은 선진국이 후진국을 지원함으로써 이룩한 배출 감축분을 자국의
배출권으로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동이행과 CDM은 지난해 12월 교토의정서 초안에도 포함됐었으나 구체적
내용은 논의되지 않았었다.
유럽연합(EU)은 미국이나 일본등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들이
자국내에서는 감축하지 않고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는 이유로
공동이행 구상에 반대하고 있으며 배출권 거래에 한도를 둘 것을
요구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7일자 ).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은 5일 세계기후회의 총회에서 기후협약가입국들이 앞으로
1년내에 지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적인 행동계획을 확정해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이를 실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국은 이에앞서 이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공동이행 <>청정 개발체제(CDM)를 골자로 한 지구온실가스 감축 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미국과 일본이 서둘러 이같은 행동계획안을 내놓은 것은 다른 나라들도
빨리 구체안을 제시하라는 압력이기도 하다.
양국의 행동계획안중 배출권 거래는 각국에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쿼터에서
사용하지 않은 쿼터를 다른 국가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 감축 공동이행은 다른 국가의 기술이나 금융 지원으로 온실가스 발생이
줄었을 때 배출 감축분을 서로 나눠가질수 있도록 하고 있다.
CDM은 선진국이 후진국을 지원함으로써 이룩한 배출 감축분을 자국의
배출권으로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동이행과 CDM은 지난해 12월 교토의정서 초안에도 포함됐었으나 구체적
내용은 논의되지 않았었다.
유럽연합(EU)은 미국이나 일본등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들이
자국내에서는 감축하지 않고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는 이유로
공동이행 구상에 반대하고 있으며 배출권 거래에 한도를 둘 것을
요구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