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첫 관광 978명 최종 확정 .. 실향민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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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금강산 첫 관광에 나서게 될 관광객이 최종 확정됐다.
현대드림투어는 18일 관광선에 탑승할 첫 관광객수를 전체 4백5개 객실에
9백78명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실향민은 45.7%인 4백47명이었으며 남자가 66.3%인 6백48명,
여자가 33.7%인 3백30명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28.4%인 2백78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3.2% <>50대
17.5% <>30대 13.2% <>40대 11.2%이었다.
80대 이상도 5.0%나 됐다.
현대드림투어는 낮은 등급 객실에 관광 신청이 몰려 1백40명 가량은 요금
추가없이 윗 등급 객실로 상향 조정시켰다고 밝혔다.
첫 출항에는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과 함께 정몽구 현대 회장, 박세용 현대
상선 사장, 김윤규 현대남북경협사업단장 등도 함께 갈 예정이다.
정 명예회장은 3등급 만다린 스위트룸에 투숙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정된 관광객들은 11일까지 요금을 납부한뒤 금강산관광 안내교육만
받고 나면 대부분의 준비절차를 마치게 된다.
서울 및 수도권 고객은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로 나눠 2시간동안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그룹 사옥 별관 지하 2층에서 금강산관광 안내교육을
받아야 한다.
지방고객은 출항 당일인 18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차례로 나눠 2시간
동안 동해 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을 받는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9일자 ).
현대드림투어는 18일 관광선에 탑승할 첫 관광객수를 전체 4백5개 객실에
9백78명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실향민은 45.7%인 4백47명이었으며 남자가 66.3%인 6백48명,
여자가 33.7%인 3백30명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28.4%인 2백78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3.2% <>50대
17.5% <>30대 13.2% <>40대 11.2%이었다.
80대 이상도 5.0%나 됐다.
현대드림투어는 낮은 등급 객실에 관광 신청이 몰려 1백40명 가량은 요금
추가없이 윗 등급 객실로 상향 조정시켰다고 밝혔다.
첫 출항에는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과 함께 정몽구 현대 회장, 박세용 현대
상선 사장, 김윤규 현대남북경협사업단장 등도 함께 갈 예정이다.
정 명예회장은 3등급 만다린 스위트룸에 투숙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정된 관광객들은 11일까지 요금을 납부한뒤 금강산관광 안내교육만
받고 나면 대부분의 준비절차를 마치게 된다.
서울 및 수도권 고객은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로 나눠 2시간동안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그룹 사옥 별관 지하 2층에서 금강산관광 안내교육을
받아야 한다.
지방고객은 출항 당일인 18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차례로 나눠 2시간
동안 동해 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을 받는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