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동전화 보급률 '세계 7위' .. 9월말 기준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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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동전화 보급률은 지난 9월말 기준으로 25.1%에 이르러 세계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가입자수는 1천2백16만7천명으로 세계 5위에 이르렀다.
정보통신부는 9일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수가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증가세를 지속, 보급률이 지난 6월 21.9%보다 3개월동안 무려 3.2%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같은 보급률은 전체 인구 4명 가운데 1명꼴로 이동전화를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24.6%.8위)보다도 높은 것으로 일본(25.8%.6위)과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세계적으로 이동전화 보급률은 <>핀란드 49.0% <>스웨덴 43.2% <>홍콩
37.1% <>덴마크 28.2% <>이탈리아 27.1%등으로 높은 순서를 나타내고
있다.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는 각각 20.3%와 19.7%로 미국 다음으로 9위와
10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체적인 이동전화 가입자수 1천2백16만7천명은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에 이어 5위에 이르는 수치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전체 가입자수는 1천17만9천명이었으나 3개월동안
2백만명 가까운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한국 다음으로는 독일이 1천6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영국
9백86만명, 프랑스 7백68만명, 스페인 5백23만명, 스웨덴 3백80만명등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지난해 10월 개인휴대통신(PCS) 3개사 출범
이후 급격히 늘어 왔다.
최근에도 가입자가 한달에 1백만명 가까이 늘어나는 높은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가입자수가 내년 6월께에는 1천8백만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0일자 ).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가입자수는 1천2백16만7천명으로 세계 5위에 이르렀다.
정보통신부는 9일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수가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증가세를 지속, 보급률이 지난 6월 21.9%보다 3개월동안 무려 3.2%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같은 보급률은 전체 인구 4명 가운데 1명꼴로 이동전화를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24.6%.8위)보다도 높은 것으로 일본(25.8%.6위)과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세계적으로 이동전화 보급률은 <>핀란드 49.0% <>스웨덴 43.2% <>홍콩
37.1% <>덴마크 28.2% <>이탈리아 27.1%등으로 높은 순서를 나타내고
있다.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는 각각 20.3%와 19.7%로 미국 다음으로 9위와
10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체적인 이동전화 가입자수 1천2백16만7천명은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에 이어 5위에 이르는 수치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전체 가입자수는 1천17만9천명이었으나 3개월동안
2백만명 가까운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한국 다음으로는 독일이 1천6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영국
9백86만명, 프랑스 7백68만명, 스페인 5백23만명, 스웨덴 3백80만명등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지난해 10월 개인휴대통신(PCS) 3개사 출범
이후 급격히 늘어 왔다.
최근에도 가입자가 한달에 1백만명 가까이 늘어나는 높은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가입자수가 내년 6월께에는 1천8백만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