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경매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길이 열렸다.

경매전문사이트 인터넷경매는 9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홍보 판매 마케팅의 원스톱서비스를 도입, 중소기업 상품을 경매방식
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단 경매에 선보여진 중소기업 제품은 유니플라자 신비몰등 대형쇼핑몰과
PC통신등 10여군데의 인터넷쇼핑몰에 일괄등록돼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

또 여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인터넷경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홈페이지
와 독립 도메인네임을 통해 자체 프로모션이나 광고홍보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수도 있다.

인터넷경매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서비스이용료를 현금으로 내지않고
자사상품으로 내면돼 자금부담을 줄일수 있다.

현재 인터넷경매에는 30여개 중소기업이 시범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의는 www.auction.co.kr (02)3442-6466

< 안상욱 기자 dani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