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동차업계중 소비자에 가장 유리한 보증수리 실시...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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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주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가 미자동차 업계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보증수리 제도를 도입했다고 뉴욕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대 오명씻기 위해 보증제도 강화"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99년형 모델부터 모든 부품에 대한 보증수리를 3년,5만7천
6백km에서 5년, 9만6천km 로 늘렸다고 전하면서 이는 자동차업계의 보증
수리 제도 중 가장 긴 것이라고 소개했다.
타임스는 또 엔진 변속기 등 핵심 부품에 대한 보증기간은 10년,16만
로 업계 최장인 폴크스바겐과 같으나 폴크스바겐의 경우 전체부품에 대한
보증수리가 2년,3만8천4백 에 그치고 있다고 비교했다.
신문은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는데도 소비자들의
나쁜 인식이 거의 변하지 않아 보증수리 제도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는 80년대 중반 미국시장에 진출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품질에 대한
불신이 확산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신문은 핀바르 오닐 HMA 최고경영자의 말을 인용,"보증제도 강화는
현대차의 품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을 늘릴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김정호 기자 j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0일자 ).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보증수리 제도를 도입했다고 뉴욕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대 오명씻기 위해 보증제도 강화"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99년형 모델부터 모든 부품에 대한 보증수리를 3년,5만7천
6백km에서 5년, 9만6천km 로 늘렸다고 전하면서 이는 자동차업계의 보증
수리 제도 중 가장 긴 것이라고 소개했다.
타임스는 또 엔진 변속기 등 핵심 부품에 대한 보증기간은 10년,16만
로 업계 최장인 폴크스바겐과 같으나 폴크스바겐의 경우 전체부품에 대한
보증수리가 2년,3만8천4백 에 그치고 있다고 비교했다.
신문은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는데도 소비자들의
나쁜 인식이 거의 변하지 않아 보증수리 제도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는 80년대 중반 미국시장에 진출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품질에 대한
불신이 확산돼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신문은 핀바르 오닐 HMA 최고경영자의 말을 인용,"보증제도 강화는
현대차의 품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을 늘릴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김정호 기자 j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