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중 < 신창기업 개발이사 >

"집진장치내에서 인화성이 높은 분진의 정전기에 의한 폭발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선진국에서조차 연간 수천건 발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근래 사고가
잦아져 미세분진 뿐아니라 정전기도 제거할수 있는 고성능 여과포의 개발이
절실한 과제였다.

신제품은 시멘트 철강 화학공장 등에서 수개월에 걸쳐 시험한 결과 수입
여과포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전기로 분진 배출농도 기준치(10mg/입방m이하)
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아웃소싱 체제를 갖춰 판매전망이 밝다.

신창은 연구개발및 생산, 우다산업은 마케팅, 코오롱상사는 세계 영업망을
통해 수출을 담당키로 했다.

가격은 외국산의 60% 정도 된다.

한국종합기술금융(KTB)등 벤처캐피털회사의 투자지원을 받아 내년중
양주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