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무선방송기술연구소는 99년 7월 발사예정인
다목적 실용위성 1호를 운용하는데 사용할 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우주항공, 대우중공업등과 함께 개발한 이 시스템은 위성추적명령
위성운용 임무분석계획 위성시뮬레이터등 4개 서브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ETRI는 이번에 개발한 관제시스템이 기존 장치에 비해 변경 및 확장이
자유로워 차세대 통신방송용위성이나 원격탐사용위성등의 관제기술로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정건수 기자 ks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