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배달왕 타이틀 주인 가리자..이창호-유창혁 11일 1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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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프리텔배 제6기 배달왕기전 도전5번기 1국이 11일 한국기원에서
배달왕 이창호9단과 도전자 유창혁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PC통신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통신프리텔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창혁9단이 이창호9단을 꺾고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부활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9단의 이번 도전기 진출은 지난해 제32기 패왕전 이후 1년7개월만의
일이다.
유9단은 또 지난5년간 사제간인 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이 양분해온 배달왕
타이틀을 제3자로 처음 넘보고 있는 것이다.
유9단은 이 대회가 시작된 지난3월 이후 최명훈6단, 서무상3단, 이상훈 5단,
조한승 3단을 차례로 꺾고 이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한 이창호9단은 현재 국내대회 10관왕, 세계대회
3관왕으로 세계최강이다.
올해 유9단과의 대결에서도 6승2패로 앞서 있다.
유9단은 큰 승부에서 이9단에게 강한 면모를 갖고 있다.
그는 지난 96년 응씨배 8강전에서 이9단을 꺾고 우승했으며 올초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에서도 이9단의 발목을 잡았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1일자 ).
배달왕 이창호9단과 도전자 유창혁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PC통신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통신프리텔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창혁9단이 이창호9단을 꺾고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부활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9단의 이번 도전기 진출은 지난해 제32기 패왕전 이후 1년7개월만의
일이다.
유9단은 또 지난5년간 사제간인 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이 양분해온 배달왕
타이틀을 제3자로 처음 넘보고 있는 것이다.
유9단은 이 대회가 시작된 지난3월 이후 최명훈6단, 서무상3단, 이상훈 5단,
조한승 3단을 차례로 꺾고 이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한 이창호9단은 현재 국내대회 10관왕, 세계대회
3관왕으로 세계최강이다.
올해 유9단과의 대결에서도 6승2패로 앞서 있다.
유9단은 큰 승부에서 이9단에게 강한 면모를 갖고 있다.
그는 지난 96년 응씨배 8강전에서 이9단을 꺾고 우승했으며 올초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에서도 이9단의 발목을 잡았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