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숙 효성카톨릭대 교수는 10일 민병석 국회도서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4월 별세한 남편 조영환 박사가 고인의 장서 2천20권을 국회도서관에
기증한데 따른 것이다.

이들 도서는 국회도서관에 개인문고로 등록됐다.

고인은 미 애리조나주립대교수, 아.태평화재단 사무총장, 서강대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