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미스트코리아(대표 최영신)가 천연 허브 항균제를 개발,해외
체인망 구축을 통해 수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충남대 식품공학과 성창근교수팀과 공동으로 2년동안 연구
끝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천연 향기로 소독하는 항균제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을 정부기록보전소에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에
체인망을 구축,수출에도 나섰다.

내년 수출목표는 3백만달러로 잡았다.

또 이 제품에 대해 국내특허를 출원했으며 연내 세계특허도 낼 계획
이다.

이 항균제는 라벤더 레몬 유칼립투스등 3종의 에센셜오일로 만들어졌다.

상품명이 바이오닥터인 이 제품은 1백% 식물추출물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면서 식중독균을 비롯,레지오넬라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과 박테
리아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일반 주택과 사무실의 살균은 물론 중요기록물보존소 고서
화보존소등에 활용할수 있다.

또 식품제조및 가공공장 호텔사우나 공공장소의 공중위생관리에도
사용할수 있다.

해외시장개척은 우선 교포들이 많이 사는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시작키로 했다.

(02)601-9600 김낙훈 기자 n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