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산업(대표 김연규)은 부식이 되지 않는데다 혹한에도 동파의 위험이
없어 물이 전혀 새지 않는 "JHV 스테인리스 밸브"를 개발, 양산화했다.

이 회사가 내놓은 스테인리스밸브는 무게가 가벼워 배관을 하기가 쉬우며
인체에 유해한 도장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지녔다.

재질은 구상흑연 주철품과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해 1백년정도의 수명을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혜산업은 수돗물이 새나가지 않으면서 깨끗하게 공급하기 위해선
이 밸브의 활용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기 태안 본사공장에 이를 양산화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0331)223-4165.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