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면톱] '분양가에 사라'..50일이내 입주 인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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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2지구 김포 사우지구 등 서울과 수도권의 인기택지개발지구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1만여가구가 집중적으로 입주한다.
이들 아파트는 입주물량이 풍부해 가격이 바닥권에 근접해 있는데다 층과
방향이 좋은 로열층을 골라잡을 수 있는게 장점.
또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도로 공공 및 편익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에도 편리하다.
서울지역에선 노원구 상계2지구서 도시개발공사 아파트 2천7백4가구가
15일부터, 수도권에선 김포 사우지구, 의정부 장암지구, 시흥 시화지구
등지에서 내달부터 7천여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노원구 상계2지구는 도시개발공사가 택지를 개발, 공급하는 공공
아파트단지.
17평형 5백71가구 21평형 8백13가구 25평형 1천3백20가구로 중소형아파트
로만 구성된게 특징이다.
민영아파트에 비해 분양권전매절차가 간편해 청약통장이 없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만하다.
프리미엄이 25평형의 경우 8백만원정도 붙어 있다.
지하철7호선 수락산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에 있고 녹지공간이 많아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
<>수도권 =김포 사우지구는 올해 입주하는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중 유일하게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곳.
12월 현대 청구 한라 진흥 삼보아파트 2천4백4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2~3년전 분양가에다 1백만~3백만원정도 웃돈을 주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현대 22평형은 7천5백만원, 삼보 30평형은 1억1천만원에 매매시세가 형성돼
있다.
내년 7월까지 아파트 5천3백54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사우지구는 앞으로
48번국도가 8차선으로 확장되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의정부 택지지구중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장암지구에선 12월 풍림아파트
7백86가구가 입주한다.
지난 9월만해도 이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3백만~5백만원정도 붙었으나
지금은 로열층을 제외하곤 분양가수준에서 매입이 가능하다.
아파트 6천가구를 수용하는 장암지구는 전철1호선 회룡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이고 동부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3만5천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시흥 시화지구선 주공아파트 1천7백90
가구가 입주중이다.
시세는 분양가와 비슷한 편이나 급매물을 잘 고르면 5백만~7백만원정도
싸게 매입할 수 있다.
매매가는 주공 22평형이 6천만원, 30평형이 9천만원에 형성돼 있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
이달부터 연말까지 1만여가구가 집중적으로 입주한다.
이들 아파트는 입주물량이 풍부해 가격이 바닥권에 근접해 있는데다 층과
방향이 좋은 로열층을 골라잡을 수 있는게 장점.
또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도로 공공 및 편익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에도 편리하다.
서울지역에선 노원구 상계2지구서 도시개발공사 아파트 2천7백4가구가
15일부터, 수도권에선 김포 사우지구, 의정부 장암지구, 시흥 시화지구
등지에서 내달부터 7천여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노원구 상계2지구는 도시개발공사가 택지를 개발, 공급하는 공공
아파트단지.
17평형 5백71가구 21평형 8백13가구 25평형 1천3백20가구로 중소형아파트
로만 구성된게 특징이다.
민영아파트에 비해 분양권전매절차가 간편해 청약통장이 없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만하다.
프리미엄이 25평형의 경우 8백만원정도 붙어 있다.
지하철7호선 수락산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에 있고 녹지공간이 많아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
<>수도권 =김포 사우지구는 올해 입주하는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중 유일하게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곳.
12월 현대 청구 한라 진흥 삼보아파트 2천4백4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2~3년전 분양가에다 1백만~3백만원정도 웃돈을 주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현대 22평형은 7천5백만원, 삼보 30평형은 1억1천만원에 매매시세가 형성돼
있다.
내년 7월까지 아파트 5천3백54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사우지구는 앞으로
48번국도가 8차선으로 확장되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의정부 택지지구중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장암지구에선 12월 풍림아파트
7백86가구가 입주한다.
지난 9월만해도 이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3백만~5백만원정도 붙었으나
지금은 로열층을 제외하곤 분양가수준에서 매입이 가능하다.
아파트 6천가구를 수용하는 장암지구는 전철1호선 회룡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이고 동부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3만5천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시흥 시화지구선 주공아파트 1천7백90
가구가 입주중이다.
시세는 분양가와 비슷한 편이나 급매물을 잘 고르면 5백만~7백만원정도
싸게 매입할 수 있다.
매매가는 주공 22평형이 6천만원, 30평형이 9천만원에 형성돼 있다.
< 유대형 기자 yood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