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TV 미국판매 개시 .. 연내 500대 규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꿈의 TV"라 불리는 HD(고선명) 디지털TV세트의
판매에 들어갔다.
수출용 TV가 기존의 아날로그 제품에서 초고부가가치 디지털 제품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11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미국에 HD디지털 TV세트 15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TV는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전자제품 전문유통업체인 다우 스테레오
비디오사에서 판매한다.
미국 전역을 통털어 디지털TV세트가 판매용으로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
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이 수출한 디지털 TV세트는 디지털 셋톱박스없이 디지털TV방송을
시청할 수있는 것으로 수원공장에서 만든다.
이 제품은 55인치짜리로 뒷면에서 투사해 화면을 구성하는 와이드
프로젝션방식(화면비 16대9)이다.
미국 현지 판매가격은 7천9백99달러다.
삼성은 디지털TV의 상용판매에 들어감으로써 오는 2006년 총3천만대의
시장으로 커질 미국 디지털TV시장을 선점할 수있는 중요한 기반을 확보했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미국 현지법인(SEA)을 통해 올해 5백대
가량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삼성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에 나선 이 제품은 미 디지털방송규격위원회인
ATSC가 규정한 18가지 방송방식을 전부 받아 들일 수있다.
또 주사선이 1천80개로 2백만개이상의 화소까지 표현할 수있어 고해상도를
갖고 있다.
특히 IEEE-1394기술을 써 다른 영상매체들과 상호 연결, 멀티미디어 작업을
수행하는 중심역할을 할 수있도록 하고 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
판매에 들어갔다.
수출용 TV가 기존의 아날로그 제품에서 초고부가가치 디지털 제품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11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미국에 HD디지털 TV세트 15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TV는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전자제품 전문유통업체인 다우 스테레오
비디오사에서 판매한다.
미국 전역을 통털어 디지털TV세트가 판매용으로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
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이 수출한 디지털 TV세트는 디지털 셋톱박스없이 디지털TV방송을
시청할 수있는 것으로 수원공장에서 만든다.
이 제품은 55인치짜리로 뒷면에서 투사해 화면을 구성하는 와이드
프로젝션방식(화면비 16대9)이다.
미국 현지 판매가격은 7천9백99달러다.
삼성은 디지털TV의 상용판매에 들어감으로써 오는 2006년 총3천만대의
시장으로 커질 미국 디지털TV시장을 선점할 수있는 중요한 기반을 확보했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미국 현지법인(SEA)을 통해 올해 5백대
가량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삼성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에 나선 이 제품은 미 디지털방송규격위원회인
ATSC가 규정한 18가지 방송방식을 전부 받아 들일 수있다.
또 주사선이 1천80개로 2백만개이상의 화소까지 표현할 수있어 고해상도를
갖고 있다.
특히 IEEE-1394기술을 써 다른 영상매체들과 상호 연결, 멀티미디어 작업을
수행하는 중심역할을 할 수있도록 하고 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