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경제정책국 '팀제 개편'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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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과단위로 된 경제정책국 조직을 팀제로 바꿀 방침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11일 "경직된 관료조직을 민간기업 처럼 탄력적으로 운영
하기 위해 경제정책국을 팀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며
"이달안에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제정책국의 경우 시시각각 돌출하는 경제전반의 현안들을
그때 그때 종합하고 기획 조정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보다
유연한 조직이 필요하기 때문에 팀제로의 전환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현재 종합정책과 경제분석과 산업경제과 인력개발과 정보과학과
지역경제과 등 6개 과로 구성된 경제정책국을 5-6개의 상설 팀 조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팀장은 과장급(서기관)이 맡게 된다.
또 현안에 따라 그때그때 태스크 포스 형태의 팀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
예컨대 신용경색이 이슈가 될 경우 상설 팀원들을 차출해 "신용경색 대책
팀"을 구성, 한시적으로 가동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경제정책국 부서 사무실 사이의 칸막이나 벽도 없앨 예정이다.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
재경부 관계자는 11일 "경직된 관료조직을 민간기업 처럼 탄력적으로 운영
하기 위해 경제정책국을 팀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라며
"이달안에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제정책국의 경우 시시각각 돌출하는 경제전반의 현안들을
그때 그때 종합하고 기획 조정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보다
유연한 조직이 필요하기 때문에 팀제로의 전환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현재 종합정책과 경제분석과 산업경제과 인력개발과 정보과학과
지역경제과 등 6개 과로 구성된 경제정책국을 5-6개의 상설 팀 조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팀장은 과장급(서기관)이 맡게 된다.
또 현안에 따라 그때그때 태스크 포스 형태의 팀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
예컨대 신용경색이 이슈가 될 경우 상설 팀원들을 차출해 "신용경색 대책
팀"을 구성, 한시적으로 가동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경제정책국 부서 사무실 사이의 칸막이나 벽도 없앨 예정이다.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