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빅딜 평가기관 선정] 난제 산적 .. '남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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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LG반도체가 외부평가기관을 선정했으나 합병하기까지에는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당장 평가기준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평가는 양사의 과거실적(자산상태)과 미래의 수익창출능력 등 두가지를
두고 이루어지게 된다.
여기에 합병이후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요건을 어느정도
비중있게 평가할 것인가 하는 점도 고려된다.
그러나 실적 이외의 미래수익창출능력이나 경쟁력요건 등은 주관이 작용
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다.
ADL사는 미국과 영국의 기술연구소에서 활동중인 반도체 전문가 10여명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평가를 받는 양사가 이들의 의견을 어느정도 받아들일지 의문이다.
합병일정도 당초계획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기관선정이 최초 예정일보다 한달 가까이 늦어지는 바람에 이달말까지
경영주체를 선정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 박주병 기자 jb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당장 평가기준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평가는 양사의 과거실적(자산상태)과 미래의 수익창출능력 등 두가지를
두고 이루어지게 된다.
여기에 합병이후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요건을 어느정도
비중있게 평가할 것인가 하는 점도 고려된다.
그러나 실적 이외의 미래수익창출능력이나 경쟁력요건 등은 주관이 작용
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다.
ADL사는 미국과 영국의 기술연구소에서 활동중인 반도체 전문가 10여명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평가를 받는 양사가 이들의 의견을 어느정도 받아들일지 의문이다.
합병일정도 당초계획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기관선정이 최초 예정일보다 한달 가까이 늦어지는 바람에 이달말까지
경영주체를 선정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 박주병 기자 jb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