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길, 콘티넨털 곡물부문 인수 .. 독점논란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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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곡물거래회사인 미국 카길이 경쟁업체인 콘티넨털그레인의
곡물 사업부문을 인수한다.
카길은 11일 "곡물거래 시장을 더 장악하기 위해 콘티넨털그레인의
미국내 곡물창고 65개와 해외 곡물창고 21개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카길은 현재 미국에 4억부셸의 곡물을 저장할수 있는 2백39개의 창고와
해외 65개국에 1천개 이상의 가공처리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카길은 이번 인수로 곡물저장능력 1억5천만부셸을 늘려 미국 2위
곡물거래업체인 아처대니스미들랜드(곡물저장능력 3억7천2백만부셸)를
크게 따돌리게 된다.
카길의 이번 인수는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 독점금지법 위반문제를
놓고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미국 법무부는 카길과 콘티넨털그레인의 계약내용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티넨털그레인은 이번에 곡물사업부문을 매각하면서 회사 이름을
"콘티그룹 Cos"로 바꾸고 사업영역도 고부가가치 농산물 및 선물거래
등 금융서비스 분야로 특화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
곡물 사업부문을 인수한다.
카길은 11일 "곡물거래 시장을 더 장악하기 위해 콘티넨털그레인의
미국내 곡물창고 65개와 해외 곡물창고 21개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카길은 현재 미국에 4억부셸의 곡물을 저장할수 있는 2백39개의 창고와
해외 65개국에 1천개 이상의 가공처리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카길은 이번 인수로 곡물저장능력 1억5천만부셸을 늘려 미국 2위
곡물거래업체인 아처대니스미들랜드(곡물저장능력 3억7천2백만부셸)를
크게 따돌리게 된다.
카길의 이번 인수는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 독점금지법 위반문제를
놓고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미국 법무부는 카길과 콘티넨털그레인의 계약내용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티넨털그레인은 이번에 곡물사업부문을 매각하면서 회사 이름을
"콘티그룹 Cos"로 바꾸고 사업영역도 고부가가치 농산물 및 선물거래
등 금융서비스 분야로 특화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