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츠카제약(일본 최대제약업체)의 오츠카 아키히코(61)사장이 10일
뇌물제공 혐의로 구속됐다.

오츠카 사장은 신약 개발과정에서 실험결과를 미리 제공받는 대가로
의대 교수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

이번 사건으로 약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히다카 전 교수
(나고야대학)가 기소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