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순자본비율 개선 .. 9월말 현재 평균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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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들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29개 국내증권사의 올9월말현재 영업용순자본
비율은 평균 2백34%로 지난6월말의 2백4%와 비교해 30%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이 높아진 증권사는 20개사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영업용순자본비율이 높아진 것은 주로 대형증권사들이 회사채 지급보증에서
생길 수 있는 우발손실을 우려해 적정비율(1백50%)보다 1백%포인트정도
여유있게 이 비율을 유지하려 하기 때문이다.
한편 증권감독원으로부터 이미 경영개선조치를 받은 쌍용투자증권과
SK증권외에 영업용순자본비율이 1백50%선 밑으로 떨어진 증권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등을 추진중인 쌍용투자와 SK는 9월말 현재
각각 마이너스 1백61%와 마이너스 5백36%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을 기록했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
추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29개 국내증권사의 올9월말현재 영업용순자본
비율은 평균 2백34%로 지난6월말의 2백4%와 비교해 30%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이 높아진 증권사는 20개사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영업용순자본비율이 높아진 것은 주로 대형증권사들이 회사채 지급보증에서
생길 수 있는 우발손실을 우려해 적정비율(1백50%)보다 1백%포인트정도
여유있게 이 비율을 유지하려 하기 때문이다.
한편 증권감독원으로부터 이미 경영개선조치를 받은 쌍용투자증권과
SK증권외에 영업용순자본비율이 1백50%선 밑으로 떨어진 증권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등을 추진중인 쌍용투자와 SK는 9월말 현재
각각 마이너스 1백61%와 마이너스 5백36%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을 기록했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