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화번호부는 서울지역 80만개 상호 전화번호와 전자지도를 연계한
CD롬 전화번호부를 개발, 13일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찾는 업체의 전화번호는 물론 위치를 5천분의 1 전자지도에서
찾아볼수 있다.

또 지도상의 한 지점으로부터 임의의 반경내에 있는 3천5백여개 업체의
전화번호와 위치를 업종별로 찾을 수 있다.

지하철역 또는 행정구역별로도 검색할 수 있으며 <>임의지점간 거리측정및
경로 그리기 <>검색결과 메모및 출력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한장에 3만원으로 교보문고를 비롯한 주요 CD롬 매장에서 살수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