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도 한국경제신문이 벌이고 있는 캠페인과 같은 "1백만 일자리
만들기"를 펼친다.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12일 임시경제대책협의회를 열고 99년도 경제성장률
을 "플러스"로 회복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 오는 16일 발표하기로 했다.

이 대책에서는 <>재정자금 10조엔이상 투입 <>상품권 지급 <>기업활동에
대한 규제 완화 <>금융기관의 대출조건 완화 <>세금감면및 세율인하 등을
통해 새로 1백만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내년부터 소득세 최고세율은 65%에서 50%, 법인세 실효세율은 46%에서 40%
선으로 낮추고 주택자금에 대한 세금도 내리기로 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