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대표 김우련)은 지난 85년 가스보일러를 국산화한 데 이어
87년에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 KS마크를 획득한 가스보일러업계의
선도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들어 옛날의 명성을 되찾기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품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장점유율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시장점유율 목표를 20%로 설정, 대리점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유통망과 수출지역도 다변화하는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

내년 5월에는 기존 보일러의 효율성 안전성 편리성의 개념을 완전히 바꾼
21세기형 차세대 최첨단보일러를 선보여 가스보일러 시장의 점유율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롯데프린스가스보일러의 주력제품은 온수증대형 가스보일러다.

온수를 많이 사용하는 가정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이 제품은 쾌적난방은
물론 단시간내에 대량의 온수공급이 가능한 신개념의 보일러다.

문화생활향상에 따라 매일 샤워나 목욕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풍부한 온수량을 제공하는 이같은 제품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수증대형 보일러의 열교환 구조는 가스의 열원을 직접가열방식으로 하는
구조로 설계돼 일반 간접가열식 가스보일러에 비해 열효울이 3~5%높아
가스비용을 매월 5천~7천5백원씩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