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주택은행 ; 제주은행 ; 경남은행 ; 보험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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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은행은 13일 도시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 지난 8월 반짝 올랐던
집값이 9,10월 연속 2개월째 내려갔다고 발표.
전세가격도 10월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부동산 가격상승기대감이 한풀 꺾인데 따른
것으로 주택은행은 설명했다.
매매가격 하락폭은 서울지역이 1.2%로 광역시 0.4%, 중소도시 0.6%보다
컸다.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값은 2.0%포인트,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2.6% 떨어졌다.
전세가격도 서울지역이 1.7%포인트 하락해 다른 지역보다 하락폭이 컸다.
<> 제주은행은 13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경영정상화 이행계획 합격판정을
받았다.
금감위는 이날 제주은행이 지난달 제출한 경영정상화이행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증자 등 자구계획의 타당성이 인정돼 이에대한 이행각서를 받은 뒤
분기별로 이행여부를 점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4월 경영개선조치요구를 받아 최저자본금(2백50억원)까지
감자(자본금감축) 당하는 등 위기를 겪었던 제주은행은 경영정상화를 통해
홀로서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제주은행은 국제업무를 포기하고 인력과 점포를 감축, 지역 특화은행으로
존속할 방침이다.
이 은행이 계획대로 증자를 성사시켜 회생하게 되면 조건부승인 또는 경영
개선조치요구로 감자를 당했던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독자생존을 인정
받은 은행이 된다.
<> 경남은행은 13일부터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우량
어음할인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한국중공업 한전 포철 현대 삼성 LG 등 9개 그룹계열사나 공기업
이 발행한 우량어음 할인금리는 연 9.50%에서 연 8.75%로 낮아졌다.
희성정밀 등 73개 업체가 발행한 우량어음에 대한 할인금리도 연 10.50%에서
연 9.75%로 떨어졌다.
<> 보험감독원은 13일 허위.과장광고를 하거나 보험료를 부당 할인한
대한화재와 한국 대신생명 등 3개 보험사에 대해 징계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보감원 검사 결과 한국생명은 보험금 지급이 가입기간에 따라 1년미만은
가입금액의 10%, 2년미만은 50% 등으로 차이가 있음에도 "가입과 동시에
암보장을 개시하여 전 보험기간 물샐틈없는 보장 제공" 등의 과장 표현된
자료를 배포했다.
대한화재는 또 화재보험계약을 늘리기 위해 임의로 할인율을 높게 적용,
보험 모집질서를 어지럽힌 사실이 적발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4일자 ).
집값이 9,10월 연속 2개월째 내려갔다고 발표.
전세가격도 10월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부동산 가격상승기대감이 한풀 꺾인데 따른
것으로 주택은행은 설명했다.
매매가격 하락폭은 서울지역이 1.2%로 광역시 0.4%, 중소도시 0.6%보다
컸다.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값은 2.0%포인트,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2.6% 떨어졌다.
전세가격도 서울지역이 1.7%포인트 하락해 다른 지역보다 하락폭이 컸다.
<> 제주은행은 13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경영정상화 이행계획 합격판정을
받았다.
금감위는 이날 제주은행이 지난달 제출한 경영정상화이행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증자 등 자구계획의 타당성이 인정돼 이에대한 이행각서를 받은 뒤
분기별로 이행여부를 점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4월 경영개선조치요구를 받아 최저자본금(2백50억원)까지
감자(자본금감축) 당하는 등 위기를 겪었던 제주은행은 경영정상화를 통해
홀로서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제주은행은 국제업무를 포기하고 인력과 점포를 감축, 지역 특화은행으로
존속할 방침이다.
이 은행이 계획대로 증자를 성사시켜 회생하게 되면 조건부승인 또는 경영
개선조치요구로 감자를 당했던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독자생존을 인정
받은 은행이 된다.
<> 경남은행은 13일부터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우량
어음할인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한국중공업 한전 포철 현대 삼성 LG 등 9개 그룹계열사나 공기업
이 발행한 우량어음 할인금리는 연 9.50%에서 연 8.75%로 낮아졌다.
희성정밀 등 73개 업체가 발행한 우량어음에 대한 할인금리도 연 10.50%에서
연 9.75%로 떨어졌다.
<> 보험감독원은 13일 허위.과장광고를 하거나 보험료를 부당 할인한
대한화재와 한국 대신생명 등 3개 보험사에 대해 징계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보감원 검사 결과 한국생명은 보험금 지급이 가입기간에 따라 1년미만은
가입금액의 10%, 2년미만은 50% 등으로 차이가 있음에도 "가입과 동시에
암보장을 개시하여 전 보험기간 물샐틈없는 보장 제공" 등의 과장 표현된
자료를 배포했다.
대한화재는 또 화재보험계약을 늘리기 위해 임의로 할인율을 높게 적용,
보험 모집질서를 어지럽힌 사실이 적발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