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무역자유화 난항 .. 일본 관세철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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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태경제협력체(APEC)회의가
처음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13일 APEC회원국들은 2일째 고위관리회의를 열고 관세인하및 철폐등
역내무역자유화 방안을 협의했으나 일본의 관세철폐 반대로 합의도출에
실패하고 이 문제를 14-15일의 APEC각료회담으로 넘겼다.
이에따라 오는 17-18일의 APEC 정상회의에서도 역내 무역자유화를 앞당길
"분야별 조기자유화(EVSL)협정"의 체결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태국의 한 고위관리는 "예정에 없던 고위관리회의 3차회담까지 열렸으나
각국대표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고위관리회의는 APEC정상회의에 제출할 역내 무역자유화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임.수산물및 서비스상품등 9개분야의 관세인하및 철폐와 관련된 일부
쟁점을 놓고 마지막 협상을 벌였다.
일본은 이날 회의에서 어업 및 임업분야에 대한 관세인하를 거부했다.
이와관련, 미국 백악관소식통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빌 클린턴대통령이
<>9개 분야의 관세인하 <>아시아경제위기국의 기업부채경감문제 <>경제
위기국의 사회안전망구축 <>국제금융체제개혁작업에 APEC개도국의
참여방안등 4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4일자 ).
처음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13일 APEC회원국들은 2일째 고위관리회의를 열고 관세인하및 철폐등
역내무역자유화 방안을 협의했으나 일본의 관세철폐 반대로 합의도출에
실패하고 이 문제를 14-15일의 APEC각료회담으로 넘겼다.
이에따라 오는 17-18일의 APEC 정상회의에서도 역내 무역자유화를 앞당길
"분야별 조기자유화(EVSL)협정"의 체결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태국의 한 고위관리는 "예정에 없던 고위관리회의 3차회담까지 열렸으나
각국대표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고위관리회의는 APEC정상회의에 제출할 역내 무역자유화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임.수산물및 서비스상품등 9개분야의 관세인하및 철폐와 관련된 일부
쟁점을 놓고 마지막 협상을 벌였다.
일본은 이날 회의에서 어업 및 임업분야에 대한 관세인하를 거부했다.
이와관련, 미국 백악관소식통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빌 클린턴대통령이
<>9개 분야의 관세인하 <>아시아경제위기국의 기업부채경감문제 <>경제
위기국의 사회안전망구축 <>국제금융체제개혁작업에 APEC개도국의
참여방안등 4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