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사인 원전에너지를 흡수합병키로 한 LG-caltex가스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가 12명,1백31주(총발행주식의 0.0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예탁원은 마감일인 지난 13일까지 LG-caltex가스에 대한 주주
들의 주식매수청구를 받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예탁원관계자는 "이처럼 극소수의 주주만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것은 마감일 종가가 9천7백원으로 매수예정가인 8천2백12원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LG-caltex가스는 앞으로 2개월이내에 이들 주주에게 1백7만원만
주식매수비용으로 지급하면 된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