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 SK회장 '현장경영' .. 취임이후 첫 지방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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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SK회장이 현장경영에 나섰다.
손 회장은 회장취임이후 처음으로 지방에 있는 사업장을 방문, 현장에서
사업보고를 받고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13일 수원에 있는 SK케미칼과 SKC(주) 공장을 찾은데 이어 20일에는
대전을 방문, SK(주) 대덕연구소와 SK텔레콤 직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26일과 27일에는 울산지역을 방문, SK(주)공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손 회장은 임직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SK는 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
이라는 핵심부문을 주축으로 오래전부터 구조조정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개별회사 중심의 독립경영체제로 가게 될 것이므로 구조조정은 각 계열사가
주체적으로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특히 SK의 구조조정과 외자유치노력 등을 사원들에게 설명하면서
"IMF시대의 경영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섬유사업이 사양사업인지 여부를 묻는 SK케미칼 사원의 질문에 대해 손
회장은 "사양기업은 있어도 사양사업은 없다"며 "섬유사업을 사양사업으로
보는 견해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에게 더 큰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 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6일자 ).
손 회장은 회장취임이후 처음으로 지방에 있는 사업장을 방문, 현장에서
사업보고를 받고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13일 수원에 있는 SK케미칼과 SKC(주) 공장을 찾은데 이어 20일에는
대전을 방문, SK(주) 대덕연구소와 SK텔레콤 직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26일과 27일에는 울산지역을 방문, SK(주)공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손 회장은 임직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SK는 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
이라는 핵심부문을 주축으로 오래전부터 구조조정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개별회사 중심의 독립경영체제로 가게 될 것이므로 구조조정은 각 계열사가
주체적으로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특히 SK의 구조조정과 외자유치노력 등을 사원들에게 설명하면서
"IMF시대의 경영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섬유사업이 사양사업인지 여부를 묻는 SK케미칼 사원의 질문에 대해 손
회장은 "사양기업은 있어도 사양사업은 없다"며 "섬유사업을 사양사업으로
보는 견해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에게 더 큰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 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