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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등 4대 "빅딜" 업종에 연말까지 23억불이상 외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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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화학 철도차량 항공 정유 등 4개 "빅딜" 업종에 올 연말까지
    최소 23억달러 이상의 외자가 유치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5대그룹의 올해 외자유치 실적은 80억~1백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재계에 따르면 삼성종합화학과 현대석유화학은
    내년초 설립키로 한 대산유화단지 통합법인에 연말까지 일본 국책은행을
    통해 최소 15억달러의 차관을 들여오기로 하고 일본 미쓰이물산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 대우 한진 3사가 40대 40대 20의 비율로 통합법인을 설립키로
    한 철차 부문에서도 총지분의 50% 범위내에서 외국업체와 합작을
    추진중이며 항공기도 해외 유력업체와 외자유치협상을 벌이고 있다.

    연말까지 철차는 1억2천만달러,항공은 2억달러 내외의 외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화에너지 정유부문을 인수키로 한 현대정유는 이에 앞서 지난달말
    아랍에미레이트(UAE)의 투자회사에 5억달러를 받고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

    올 연말까지 조건합의를 끝낼 예정이다.

    5대그룹 "빅딜"업종에 외자가 이처럼 유치되는 것은 이들 통합법인이
    정부의 금융.세제 지원을 받을 경우 경쟁력과 재무구조에서 우량한
    새 회사가 될 수 있다고 외국인들이 판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업종이 연말에 대규모 외자를 끌어들임에 따라 5대그룹의 올
    외자유치 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5대그룹이 세운 외자유치 목표는 2백90억달러로 지난 10월까지 실적은
    19.3%인 55억8천5백만달러였다.

    전경련 관계자는 "현대가 성사단계에 있는 것을 합해 약 66억달러,삼성
    도 20억달러 규모의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연말까지 80억~1백억달러의
    외자가 들어오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외자유치 규모를 늘리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이미 통합계획을
    발표한 업종에 대해서는 금융.세제상 지원조치를 조속히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설 기자 yskw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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