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텔레콤은 인터넷 국제전화 요금을 18일부터 평균 7.3% 내린다.

1분당 통화료는 미국이 3백60원, 일본이 4백20원, 홍콩과 싱가포르가
5백30원, 호주 뉴질랜드 괌등이 5백40원,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이 5백50원
으로 각각 떨어졌다.

이는 유선 국제전화에 비해 최고 64% 싼 것이다.

나래는 이와함께 12월 10일까지 선불카드 3만, 5만원권을 구입하는 고객에
게 미국으로 거는 전화요금을 58% 추가 인하한다.

이 요금은 국내이동전화 통화요금과 비슷한 1분당 1백52원으로 이동전화
요금으로 미국으로 국제전화를 할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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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