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중소기업 수출확대와 신규 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청,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손잡고 16일 중남미에 해외시장개척단
을 파견했다.

효성트랜스 화신텍스피아 하성등 7개업체가 참가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2주간 일정으로 칠레 우루과이 브라질을 방문해 형광램프,사무용
가구,시계등의 분야에서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현대종합상사는 또 오는 28일 에이스코리아 신영크리에이트 미문상사등
가방,핸드백,탈수기,직물 분야 17개 중소기업 대표를 폴란드 체코
헝가리등 동유럽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들 중소기업에 바이어 모집,항공편.상담장.숙소
마련,통역,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