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비디오 테이프를 되감는데 60초밖에 걸리지 않는 99년형 VTR
"하이비디오 바로바로"를 개발, 시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예약녹화 대기상태에서 소비전력이 세계 최저수준인 0.2W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영어대사를 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는 캡션기능과 버튼 하나로
녹화테이프 광고부분을 통과하는 광고살짝(CM SKIP)기능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56만9천원.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