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선물시장에서 12월물은 전날보다 1.40포인트 오른 49.45에 마감됐다.

연 5일째 상승바람을 일으키며 50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강세로 출발한 뒤 줄곧 뒷걸음질을 치면서 한때 약보합까지 밀려났지만
현물주가가 강한 지지력을 보이자 다시 강세로 전환됐다.

거래량은 10만8천1백99계약, 거래대금은 2조6천4백70억원이었다.

괴리율은 마이너스 0.36% 였다.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대금은 24억원, 매도대금은 86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신규매매기준으로 4백13계약을 순매도했다.

투신권도 9백15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일반투자자와 증권사는 각각 6천62계약 및 2천2백66계약을 순매수
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