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비는 직접확산대역(Direct Sequence Spread Spectrum)이론에 근거한
CDMA통신방식의 특성을 이해시키고 기술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술개발을 진두지휘한 이디의 박용진 사장은 국내 통신업체들이 채택한
CDMA방식이 21세기 통신분야를 이끌 첨단기술이라고 확신한다.

적용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

따라서 CDMA기술을 향상시킬수 있는 실험장비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이 장비를 내놓게 됐다고 밝힌다.

수준에 맞는 장비를 선택할수 있도록 학부수준에서 사용할 장비와 대학원
및 기업체 연구실에서 사용할 수준의 장비등 2종을 선보였다.

이 장비는 부대 계측장비없이 자체적으로 실험데이터를 출력시켜
실험비용을 절감할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디는 각종 실험실습장비 전문업체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