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고혈압 기침 소화불량에 좋다.

특히 전분을 비롯해 지방과 단백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잖다.

그래서 식당에서 떡국 칼국수 수제비등 밀가루 음식을 먹을때 깍두기나
무채가 나온다.

메밀국수를 먹을때 무즙을 넣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무는 변비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데 양질의 섬유질은 장을
깨끗이 하고 유익한 장내세균의 번식을 돕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