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세를 넘어서도 정규PGA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는가.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일본의 마사시 점보 오자키가 좋은 예다.

오자키는 현재 만51세.

내년 1월이면 52세가 된다.

그는 올해 일본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통산 1백9승(일본외 1승 포함)을
기록중이다.

시즌 상금랭킹도 선두다.

미국언론들은 그가 외국대회를 기피하고 외국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다며
그를 "우물안 개구리"라고 혹평하기도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