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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카오슝항에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준공...한진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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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해운은 17일 대만 최대의 항구인 카오슝항에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을
    준공,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진해운 카오슝터미널은 총면적 5만8천평,안벽길이 3백20m,수심 15m로
    6천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 있다.

    하역장비는 40t을 들어올릴 수 있는 갠트리크레인 3기,스트래들 캐리어
    10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43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컨테이너야드에는 냉동 컨테이너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3백48개의
    리퍼 플러그를 포함,일시에 1만2천개의 컨테이너를 수용할 수 있는 장치장
    이 마련돼있다.

    1천평 규모의 창고(CFS)와 컨테이너의 유지와 보수를 위한 9백평의 리페어
    숍도 갖추고 있다.

    이 터미널의 모든 장비와 화물의 반출입 전과정은 전산시스템으로 관리
    되며 전자문서와 바코드를 이용하게 된다.

    한편 한진해운은 카오슝터미널을 자회사인 디에스알-세나토와 조양상선
    등과 공동사용할 계획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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