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하 여부에 따라 주식시장이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가 없을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매수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산업이 상승세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고 자동차산업과
중공업부문도 회복의 조짐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어 조정을 받는다 하더
라도 10%안팎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와 자동차산업 관련주에 대한 투자가 유망해 보인다.

< 채병섭 대신증권 법인1팀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