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밀(대표 김호태)이 자동차용 DC모터의 주공급사인 미국 JCI사로부터
98년 최우수 공급자상 및 종업원 선정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최우수 공급자상은 JCI사에서 매년 세계 1백60여개 주요 공급자중 품질
납기 가격 서비스등 전 부문에 걸친 종합평가를 거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종업원 선정 최우수상 역시 같은 기준에 의해 JCI사 전 종업원들이 평가,
5백여개 공급자 중에서 뽑는 상으로 대우정밀이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에 따라 대우정밀은 JCI사에 DC모터 공급을 확대할수 있게 됐으며
한편 신규 바이어 발굴의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 회사의 DC모터는 JCI사를 통해 GM 크라이슬러등 미국 빅3의 자동차에
장착되고 있다.

JCI사는 연매출 1백26억달러(98년 예상)를 올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트 및 내장재 제조업체다.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