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주 저평가됐다...신영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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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제 철강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돼 포항제철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올해 포철의 매출액은 10조5천50억원, 순이익은
9천8백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8.1%, 34.4%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따라 앞으로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평가한 DCF모델 기준 주가는
12만원으로 평가됐다.
또 EV(기업가치)/EBITDA(영업이익)를 기준으로 한 적정 주가는 내년까지
7~10만원, 오는 2000년에는 10~12만원으로 분석됐다.
김영근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국제 철강가격이 내년 1.4분기부터 상승할
전망이고 구조조정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돼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철은 올해 국제철강 가격 하락으로 영업마진율은 줄었으나 환율상승에
따른 외환차익 등으로 5천6백억원 규모의 영업외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
된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올해 포철의 매출액은 10조5천50억원, 순이익은
9천8백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8.1%, 34.4%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따라 앞으로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평가한 DCF모델 기준 주가는
12만원으로 평가됐다.
또 EV(기업가치)/EBITDA(영업이익)를 기준으로 한 적정 주가는 내년까지
7~10만원, 오는 2000년에는 10~12만원으로 분석됐다.
김영근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국제 철강가격이 내년 1.4분기부터 상승할
전망이고 구조조정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돼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철은 올해 국제철강 가격 하락으로 영업마진율은 줄었으나 환율상승에
따른 외환차익 등으로 5천6백억원 규모의 영업외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
된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