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시황] 차익/경계매물로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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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미국이 금리를 내렸으나 엔화강세를 끌어내지 못한데다 금리인하
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로 6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규모가 적어 한전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지수관련 대형
우량주에 대량의 실망매물을 불러냈다.
반면 중소형주와 액면가를 밑도는 절대저가주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상한가
종목이 1백28개나 쏟아졌다.
시장관계자들은 기관의 매도공세가 거센데다 차익실현을 노리는 대기매물이
많아 당분간 조정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 내린 423.74에 마감됐다.
개별 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오른 종목이 5백93개로 내린 종목(2백15)보다
배가 많았다.
거래량은 전일과 비슷했다.
<>장중동향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로 오름세로 출발했
다.
그러나 경계매물이 만만찮아 주가는 하루종일 보합권을 들락거렸다.
오후장들어 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나섰지만 국내기관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주가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특징주 = 삼성그룹이 주식을 대량으로 신규 매입해 2대주주로 부상한
사실이 알려진 한미리스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내년이후 반도체산업의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LG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제조업체인 미래산업 신성이엔지 디아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통일그룹의 금강산 개발 가능성이 다시 거론돼 한국티타늄 일신석재도 상한
가 대열에 합류했다.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영진약품 상아제약 동신제약 신풍제약 삼성제약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
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로 6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규모가 적어 한전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지수관련 대형
우량주에 대량의 실망매물을 불러냈다.
반면 중소형주와 액면가를 밑도는 절대저가주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상한가
종목이 1백28개나 쏟아졌다.
시장관계자들은 기관의 매도공세가 거센데다 차익실현을 노리는 대기매물이
많아 당분간 조정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 내린 423.74에 마감됐다.
개별 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오른 종목이 5백93개로 내린 종목(2백15)보다
배가 많았다.
거래량은 전일과 비슷했다.
<>장중동향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로 오름세로 출발했
다.
그러나 경계매물이 만만찮아 주가는 하루종일 보합권을 들락거렸다.
오후장들어 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나섰지만 국내기관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주가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특징주 = 삼성그룹이 주식을 대량으로 신규 매입해 2대주주로 부상한
사실이 알려진 한미리스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내년이후 반도체산업의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LG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제조업체인 미래산업 신성이엔지 디아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통일그룹의 금강산 개발 가능성이 다시 거론돼 한국티타늄 일신석재도 상한
가 대열에 합류했다.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영진약품 상아제약 동신제약 신풍제약 삼성제약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