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난방아파트 전세값 높다'..보일러/도시가스보다 저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형태에 따라 아파트전세값이 차별화되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끄는 아파트는 관리비가 싼 열병합 난방시설이 갖춰진 서울
목동 상계동 개포동등이다.
목동아파트 18평형은 전세값이 2천5백~3천만원, 27평형 7천만원, 35평형
8천5백만원선이다.
이는 인근 아파트보다 20~30% 높은 수준이다.
상계동지역 아파트는 13평형 2천3백만원, 22평형 3천3백만원, 25평형
5천만원 등으로 주변보다 10~20%가량 높다.
목동아파트 9단지에 있는 둥지공인 홍순용 대표는 "겨울철에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들은 특히 열병합 난방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며 "열병합
난방은 수도꼭지 잠그듯 사용하지 않는 방에는 열공급을 제어할 수 있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열병합 난방은 쓰레기를 태워 물을 데우고 온수를 파이프망으로 연결해서
공급하는 방식.
기름보일러 액화석유가스(LPG) 도시가스 열병합등 아파트 난방방식중에서
가장 비용이 싼 형태다.
도시가스에 비해 평당 3백~5백원정도 저렴해 30평형 아파트의 경우 한달에
1만원정도 싸게 든다.
기름보일러에 비해서는 한달에 5만원이상 차이가 난다.
서울에서 열병합 난방이 이뤄지는 곳은 목동아파트 전 지역과 90년이후
지어진 상계동 및 강남 일부지역 아파트들이다.
이들 지역의 인근아파트도 열병합 난방으로 교체하는 추세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
가장 인기를 끄는 아파트는 관리비가 싼 열병합 난방시설이 갖춰진 서울
목동 상계동 개포동등이다.
목동아파트 18평형은 전세값이 2천5백~3천만원, 27평형 7천만원, 35평형
8천5백만원선이다.
이는 인근 아파트보다 20~30% 높은 수준이다.
상계동지역 아파트는 13평형 2천3백만원, 22평형 3천3백만원, 25평형
5천만원 등으로 주변보다 10~20%가량 높다.
목동아파트 9단지에 있는 둥지공인 홍순용 대표는 "겨울철에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들은 특히 열병합 난방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며 "열병합
난방은 수도꼭지 잠그듯 사용하지 않는 방에는 열공급을 제어할 수 있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열병합 난방은 쓰레기를 태워 물을 데우고 온수를 파이프망으로 연결해서
공급하는 방식.
기름보일러 액화석유가스(LPG) 도시가스 열병합등 아파트 난방방식중에서
가장 비용이 싼 형태다.
도시가스에 비해 평당 3백~5백원정도 저렴해 30평형 아파트의 경우 한달에
1만원정도 싸게 든다.
기름보일러에 비해서는 한달에 5만원이상 차이가 난다.
서울에서 열병합 난방이 이뤄지는 곳은 목동아파트 전 지역과 90년이후
지어진 상계동 및 강남 일부지역 아파트들이다.
이들 지역의 인근아파트도 열병합 난방으로 교체하는 추세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