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혁신 : 타깃 마케팅..'기술거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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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기술이 필요한 사람은 모두 오세요"
인터넷을 통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사고 파는 "사이버테크노마트(CMT)"가
지난 10월 문을 열었다.
이 사이버테크노마트는 정보통신부 홈페이지(www.mic.go.kr) 초기화면에
개설돼 있다.
운영은 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연구관리단(IITA)의 기술이전지원실이 맡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이 사이트를 방문해 원하는 기술을
검색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기술을 골라낸 뒤 온라인으로 기술이전을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정보통신연구관리단에서 기술이 필요한 사람과 개발자를 중개,
기술이전 방법이나 조건 등에 관해 협상할수 있도록 해준다.
이 사이트에는 이전하려는 기술의 내용은 물론 이전방법과 이전조건 및
이전에 따른 기술지원 내용까지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또 특정기술과 경쟁할수 있는 기술이 언제쯤 나타날 것인지에 대한
예상시기까지 알려준다.
해당기술을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이 사이트에는 3백40여건의 기술이 등록돼 있으며 정통부는
11월말까지 기술등록건수를 모두 4백건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정통부는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기술 개발자와 수요자가 직접 기술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거나 기술이전 조건등에 대해 협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인터넷을 통해 서로 쌍방향으로 상담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사이버테크노마트는 이전할 기술의 리스트만 나열해놓은 기존의 인터넷
사이트와는 완전히 차원을 달리 하게 된다.
또 올해말까지 사이트의 내용이 영문으로도 만들어진다.
내년부터 미국 국립기술이전센터(NTTC)나 일본과학기술공사(JST)같은
선진국 기술이전 기관들과 연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외국에 이전하는 한편
외국에서 개발된 우수기술을 손쉽게 들여올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이 제때 필요한 기업에 이전되지 못해 그냥
사장돼 버리거나 이미 개발된 기술에 대한 정보가 없어 중복 개발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것이 정통부 노희도 기술정책심의관의 설명이다.
이제 사이버테크노마트가 개설됨에 따라 기술개발자와 수요자가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기술을 사고팔 수 있게 된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
인터넷을 통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사고 파는 "사이버테크노마트(CMT)"가
지난 10월 문을 열었다.
이 사이버테크노마트는 정보통신부 홈페이지(www.mic.go.kr) 초기화면에
개설돼 있다.
운영은 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연구관리단(IITA)의 기술이전지원실이 맡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이 사이트를 방문해 원하는 기술을
검색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기술을 골라낸 뒤 온라인으로 기술이전을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정보통신연구관리단에서 기술이 필요한 사람과 개발자를 중개,
기술이전 방법이나 조건 등에 관해 협상할수 있도록 해준다.
이 사이트에는 이전하려는 기술의 내용은 물론 이전방법과 이전조건 및
이전에 따른 기술지원 내용까지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또 특정기술과 경쟁할수 있는 기술이 언제쯤 나타날 것인지에 대한
예상시기까지 알려준다.
해당기술을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이 사이트에는 3백40여건의 기술이 등록돼 있으며 정통부는
11월말까지 기술등록건수를 모두 4백건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정통부는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기술 개발자와 수요자가 직접 기술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거나 기술이전 조건등에 대해 협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인터넷을 통해 서로 쌍방향으로 상담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사이버테크노마트는 이전할 기술의 리스트만 나열해놓은 기존의 인터넷
사이트와는 완전히 차원을 달리 하게 된다.
또 올해말까지 사이트의 내용이 영문으로도 만들어진다.
내년부터 미국 국립기술이전센터(NTTC)나 일본과학기술공사(JST)같은
선진국 기술이전 기관들과 연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외국에 이전하는 한편
외국에서 개발된 우수기술을 손쉽게 들여올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이 제때 필요한 기업에 이전되지 못해 그냥
사장돼 버리거나 이미 개발된 기술에 대한 정보가 없어 중복 개발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것이 정통부 노희도 기술정책심의관의 설명이다.
이제 사이버테크노마트가 개설됨에 따라 기술개발자와 수요자가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기술을 사고팔 수 있게 된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