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사이버 쇼핑 : 솔루션 .. '시스템 구성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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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어느 종합상사에 다니다 직장을 그만둔 P(35)씨는 의류를 주로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뛰어들었다.
인터넷이야 종합상사에 다닐 적에도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터여서 곧잘
활용할 수 있어 자신감을 갖고 시작했다.
P씨는 전산분야에 밝은 친구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솔루션 공급업체들과
상담도 하면서 PC와 서버를 사들였다.
그리고선 전화선을 연결해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모두 갖췄다.
처음엔 홈페이지를 통해 쇼핑몰만 만들면 다 되는줄 알고 시작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하나씩 해나갈수록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자상거래에 나서기 위해선 물론 쇼핑몰도 있어야 하지만 결제수단을
갖춰야 한다.
또 제품을 가져와 고객들에게 전달해주는 배달체계나 당사자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체계도 필요하다.
이같은 유기적인 시스템이 맞물려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우선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 전자 카탈로그를 갖춰야 한다.
상품 또는 광고를 전자파일 형태로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그것이다.
가격 등 상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물론 사진이나 동화상을 싣고 연락처와
주문서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이같은 전자 카탈로그는 종이 등 인쇄물 형태의 카탈로그에 비해 값싼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데다 판매자가 직접 수정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DIY(Do It Yourself)"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물건을 팔면 반드시 물건값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전자결제시스템이다.
전자적인 결제 수단을 갖추기 어려울 땐 온라인으로 입금을 확인한 뒤
주문한 물품을 보내줄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완전한 전자상거래라고 할 수 없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결제 방식엔 여러가지가 나오고 있다.
신용카드 기반의 방식으로는 사이버캐시사의 "사이버캐시"와
퍼스트버추얼홀딩스사의 "퍼스트버추얼" 등이 대표적이다.
공중전화카드나 버스카드처럼 카드에 돈을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스마트카드를 활용하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인터넷을 통해 전자수표를 주고받는 방식도 있다.
디지캐시사에서 발행하는 "E캐시"나 캘리포니아대에서 개발중인 "넷캐시"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밖에 거래내용이 노출되거나 조작되지 않도록 보안체계를 갖춰야 한다.
또 제품을 주문했는데 주문받지 않았다거나 물품을 배달했는데 주문한 적이
없다고 부인할 수 없도록 하는 거래상대방 인증체계도 있어야 한다.
쇼핑몰을 제품공급자나 고객과 연계시키는 효율적인 배달시스템을 갖추는
일도 필요하다.
이는 특히 비용절감 차원에서 중요하다.
전자상거래의 장점을 살려 개별고객에게 최대한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고객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관리하는 일도 필요하다.
이같은 요소들이 톱니바퀴처럼 원활하게 움직여야 성공적인 전자상거래에
나설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뛰어들었다.
인터넷이야 종합상사에 다닐 적에도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터여서 곧잘
활용할 수 있어 자신감을 갖고 시작했다.
P씨는 전산분야에 밝은 친구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솔루션 공급업체들과
상담도 하면서 PC와 서버를 사들였다.
그리고선 전화선을 연결해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모두 갖췄다.
처음엔 홈페이지를 통해 쇼핑몰만 만들면 다 되는줄 알고 시작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하나씩 해나갈수록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자상거래에 나서기 위해선 물론 쇼핑몰도 있어야 하지만 결제수단을
갖춰야 한다.
또 제품을 가져와 고객들에게 전달해주는 배달체계나 당사자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체계도 필요하다.
이같은 유기적인 시스템이 맞물려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우선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 전자 카탈로그를 갖춰야 한다.
상품 또는 광고를 전자파일 형태로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그것이다.
가격 등 상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물론 사진이나 동화상을 싣고 연락처와
주문서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이같은 전자 카탈로그는 종이 등 인쇄물 형태의 카탈로그에 비해 값싼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는데다 판매자가 직접 수정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DIY(Do It Yourself)"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물건을 팔면 반드시 물건값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전자결제시스템이다.
전자적인 결제 수단을 갖추기 어려울 땐 온라인으로 입금을 확인한 뒤
주문한 물품을 보내줄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완전한 전자상거래라고 할 수 없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결제 방식엔 여러가지가 나오고 있다.
신용카드 기반의 방식으로는 사이버캐시사의 "사이버캐시"와
퍼스트버추얼홀딩스사의 "퍼스트버추얼" 등이 대표적이다.
공중전화카드나 버스카드처럼 카드에 돈을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스마트카드를 활용하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인터넷을 통해 전자수표를 주고받는 방식도 있다.
디지캐시사에서 발행하는 "E캐시"나 캘리포니아대에서 개발중인 "넷캐시"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밖에 거래내용이 노출되거나 조작되지 않도록 보안체계를 갖춰야 한다.
또 제품을 주문했는데 주문받지 않았다거나 물품을 배달했는데 주문한 적이
없다고 부인할 수 없도록 하는 거래상대방 인증체계도 있어야 한다.
쇼핑몰을 제품공급자나 고객과 연계시키는 효율적인 배달시스템을 갖추는
일도 필요하다.
이는 특히 비용절감 차원에서 중요하다.
전자상거래의 장점을 살려 개별고객에게 최대한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고객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관리하는 일도 필요하다.
이같은 요소들이 톱니바퀴처럼 원활하게 움직여야 성공적인 전자상거래에
나설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