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력개발원(원장 김용섭)이 한국능률협회가 뽑은 "98년 한국
인재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연수원상은 금호인력개발원이,최우수기업상은 하나은행과
한국IBM이 각각 차지했다.

대우인력개발원은 대우가 추진하는 세계경영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육성하기 위해 세계경영 현장의 성공사례를 축적하고 이를 보급한
점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능률협회는 설명했다.

금호인력개발원은 초일류 금호인을 육성하기 위해 금호 MBA과정을
운영해 기업의 경쟁력향상에 기여해 최우수 연수원상을 받았다.

이밖에 하나은행과 한국IBM은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육성에
노력한 점을 평가받아 최우수 기업상 업체로 뽑혔다.

이번 수상기관과 업체는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전략성,체계성,정통성,독창성,효과성,교육비 투자,교육인원,교육시설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