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시황] 선물연계 매수세로 44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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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과 연계한 프로그램매수세로 주가가 단숨에 440선을 돌파했다.
44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18일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싯가총액이 큰 종목중심으로 프로그램매수세(선물매도, 현물매수)가
7백12억원어치나 유입된 것이 주가급등을 이끌었다.
정부가 은행대출금리를 1~2%포인트 내리도록 유도하겠다는 발표도 투자심리
를 달궜다.
반면 엔화가치가 한때 1백22엔대까지 떨어져 외국인들은 전날과 비슷한
2백6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데 그쳤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32포인트 상승한 441.06, 거래량도 전날
보다 늘어난 1억8천만주대를 기록했다.
<>장중동향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졌다.
프로그램매수세가 크게 늘어나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무디스가 한국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선물가격이 초강세로 치달았고 다시 프로그램매수세를 자극시켰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도 전날처럼 후장에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일반투자자들도 은행 증권주 등으로 매기를 옮겨가며 주가상승을 부추겼다.
<>특징주 =한전 포철 삼성전자 등 싯가총액 큰 지수관련 종목들이 무더기로
상승세를 탔다.
카본블랙사업부를 매각한 LG화학이 상승했고 삼성증권 농심 율촌화학도
실적호전을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외국증권사의 매도에서 매수로 추천의견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진 주택은행도
외국인매수세로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강산관광사업이 본격화됐지만 현대상선 현대상사 금강개발 등은 오히려
내림세를 보였다.
통일그룹계열의 통일중공업 일신석재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대상으로
부적격하다는 보도로 하한가를 맞았다.
이 여파로 다른 통일그룹주인 한국티타늄 일성건설도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0일자 ).
44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18일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싯가총액이 큰 종목중심으로 프로그램매수세(선물매도, 현물매수)가
7백12억원어치나 유입된 것이 주가급등을 이끌었다.
정부가 은행대출금리를 1~2%포인트 내리도록 유도하겠다는 발표도 투자심리
를 달궜다.
반면 엔화가치가 한때 1백22엔대까지 떨어져 외국인들은 전날과 비슷한
2백6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데 그쳤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32포인트 상승한 441.06, 거래량도 전날
보다 늘어난 1억8천만주대를 기록했다.
<>장중동향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졌다.
프로그램매수세가 크게 늘어나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무디스가 한국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선물가격이 초강세로 치달았고 다시 프로그램매수세를 자극시켰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도 전날처럼 후장에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일반투자자들도 은행 증권주 등으로 매기를 옮겨가며 주가상승을 부추겼다.
<>특징주 =한전 포철 삼성전자 등 싯가총액 큰 지수관련 종목들이 무더기로
상승세를 탔다.
카본블랙사업부를 매각한 LG화학이 상승했고 삼성증권 농심 율촌화학도
실적호전을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외국증권사의 매도에서 매수로 추천의견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진 주택은행도
외국인매수세로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강산관광사업이 본격화됐지만 현대상선 현대상사 금강개발 등은 오히려
내림세를 보였다.
통일그룹계열의 통일중공업 일신석재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대상으로
부적격하다는 보도로 하한가를 맞았다.
이 여파로 다른 통일그룹주인 한국티타늄 일성건설도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