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가이드] 부품 : (이렇게 뚫었다) '두레에어메탈'

*** 김을태 사장

"10월29일 미쓰비시로부터 공급업체로 선정되기까지 1년여 각고의 노력이
있었다.

공장장 등 직원들이 50여차례 일본을 드나들면서 알루미늄휠에 대한 평가를
받았고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초정밀 테스트에서 하자가 발견됐던 것이다.

품질이 차츰 개선되자 미쓰비시 기술진들이 들어와 전주공장에서 합숙해가며
기술 품질 원가 제조공정 생산성부문의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3백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완공한 전주공장은 설비는 물론 기술과
운영시스템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엔지니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된 것도 큰 소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