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세리 '퍼팅과의 전쟁' .. 투어챔피언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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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1.아스트라)가 후반 더블보기 하나로 언더파를 치지 못했다.
첫날 이븐파 72타로 30명중 공동14위.
선두와는 6타차다.
박은 20일 오전(한국시간) 라스베이가스 데저트인GC(파72.전장6천3백73야드)
에서 열린 98미국LPGA 투어챔피언십골프대회(총상금 1백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메그 맬런, 로지 존스 등 5명과 함께 14위를 기록했다.
박은 10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으며 3언더파로 잘 나갔으나 12번홀
(3백67야드)에서 세컨드샷이 벙커에 빠지며 첫 보기를 범했다.
박은 16번홀(1백45야드)에서 티샷이 그린을 넘어간데다 어프로치샷마저
길어 3온2퍼팅으로 더블보기를 하고 말았다.
박은 전반 3, 6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홀 80cm에 붙여 버디를 잡았고
10번홀(파5.4백71야드)에서는 투온후 1.2m 버디퍼팅을 성공했다.
총퍼팅수 33개로 퍼팅이 다소 부진한 편이었다.
첫날 주인공은 로라 데이비스(34.영).
데이비스는 장타자의 이점을 살려 4개의 파5홀에서 6언더파를 이끌어내며
66타를 쳤다.
2위권과 2타차 선두.
데이비스는 5번홀(5백25야드)에서 칩샷이 홀에 들어가 첫 이글을 잡았다.
15번홀(4백53야드)에서는 6번아이언으로 세컨드샷을 해 3m이글퍼팅을
성공했다.
연이은 파5홀인 9,10번홀에서는 쉽게 버디를 낚았다.
데이비스는 이날 웬만한 파4홀에서는 웨지로 어프로치샷을 했으며
파5홀에서도 미들아이언으로 세컨드샷을 할 정도로 장타력이 돋보였다.
반면 소렌스탐은 첫날 드라이버샷이 말을 듣지 않아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선두와 8타차로 동생 샤롯타와 함께 공동21위다.
박은 21일 새벽3시2분 고바야시 히로미와 2라운드에 들어갔다.
기복이 심한 로라 데이비스가 선두인데다 경쟁자인 애니카 소렌스탐보다는
2타 앞서 있어 박은 2~4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려볼만 하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1일자 ).
첫날 이븐파 72타로 30명중 공동14위.
선두와는 6타차다.
박은 20일 오전(한국시간) 라스베이가스 데저트인GC(파72.전장6천3백73야드)
에서 열린 98미국LPGA 투어챔피언십골프대회(총상금 1백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메그 맬런, 로지 존스 등 5명과 함께 14위를 기록했다.
박은 10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으며 3언더파로 잘 나갔으나 12번홀
(3백67야드)에서 세컨드샷이 벙커에 빠지며 첫 보기를 범했다.
박은 16번홀(1백45야드)에서 티샷이 그린을 넘어간데다 어프로치샷마저
길어 3온2퍼팅으로 더블보기를 하고 말았다.
박은 전반 3, 6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홀 80cm에 붙여 버디를 잡았고
10번홀(파5.4백71야드)에서는 투온후 1.2m 버디퍼팅을 성공했다.
총퍼팅수 33개로 퍼팅이 다소 부진한 편이었다.
첫날 주인공은 로라 데이비스(34.영).
데이비스는 장타자의 이점을 살려 4개의 파5홀에서 6언더파를 이끌어내며
66타를 쳤다.
2위권과 2타차 선두.
데이비스는 5번홀(5백25야드)에서 칩샷이 홀에 들어가 첫 이글을 잡았다.
15번홀(4백53야드)에서는 6번아이언으로 세컨드샷을 해 3m이글퍼팅을
성공했다.
연이은 파5홀인 9,10번홀에서는 쉽게 버디를 낚았다.
데이비스는 이날 웬만한 파4홀에서는 웨지로 어프로치샷을 했으며
파5홀에서도 미들아이언으로 세컨드샷을 할 정도로 장타력이 돋보였다.
반면 소렌스탐은 첫날 드라이버샷이 말을 듣지 않아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선두와 8타차로 동생 샤롯타와 함께 공동21위다.
박은 21일 새벽3시2분 고바야시 히로미와 2라운드에 들어갔다.
기복이 심한 로라 데이비스가 선두인데다 경쟁자인 애니카 소렌스탐보다는
2타 앞서 있어 박은 2~4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려볼만 하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