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은 세계 최대 용량인 25기가바이트(GB) 데스크탑 PC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개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자기기록장치 탄생 1백주년을 맞아 개발된 이 제품(테스크스타 25GP)에
저장할수 있는 정보는 4천피트 이상의 텍스트 문서, 6편의 영화, 2만개의
디지털 이미지에 해당한다고 IBM은 설명했다.

또 회전속도가 5천4백RPM(분당회전수)으로 정보를 빨리 읽고 기록할수 있다.

IBM은 이와함께 고급형 PC및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을 겨냥한 7천2백RPM의
고속 HDD "데스크스타 22GXP"도 선보였다.

IBM은 현재 이들 제품을 세계 주요 PC 제조업체에 일부 공급중이며 내년
1.4분기에는 리셀러 및 유통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