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대 대한페인트.잉크 회장이 22일 밤12시5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
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20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41년 오사카공업고 응용화학과를
졸업한 뒤 45년 대한페인트.잉크의 전신인 대한옵셋임크제조공사를 설립했다.

유족은 아들 영재(프라코사장) 진수(대한잉크사장)씨 등 3남5녀.

24일 오전5시 발인에 이어 오전7시 대한페인트.잉크 본사에서 회사장을
거행한다.

장지는 포천 서능공원.

3410-0917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