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프로골퍼 찰리위(26.한국명 위창수)가 미국PGA 퀄리파잉토너먼트
(Q스쿨) 최종전에서 하위권으로 밀렸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Q스쿨 최종전에 오른 찰리위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G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
로 부진, 중간합계 4언더파 2백84타(68-71-70-75)로 공동76위를 기록중이다.

선두는 19언더파 2백69타인 조너선 케이.

6라운드로 펼쳐지는 최종전에서는 상위 35명의 선수에게 내년도 PGA투어
모든대회 출전권(풀시드)이 주어진다.

4라운드 현재 이 기준에 맞는 공동 32위의 성적은 9언더파다.

찰리위가 내년도 미PGA투어 출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남은 이틀간의 경기에서
6타이상 줄여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