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상승세를 보였던 주가지수선물가격이 21일 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선물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50포인트 내린 53.50에 마감됐다.

최근 이틀간의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심리가 확산되면서 조정을 받는
분위기였다.

강세로 출발해 장중 한때 54.9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매매공방전을 펼친
끝에 내림세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2백74계약, 1천4백14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보험이 40계약을 순매수했을 뿐 증권 은행 투신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증권은 1천7백48계약, 은행은 1백88계약, 투신은 25계약을 순매도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3일자 ).